학습플래너

스터디플래너의 
작성요령과 활용법

1. 일주일 단위로 목표 세우고 
하루 단위로 점검한다

한 달 혹은 일 년치를 
목표로 작성하는 것도 좋지만 
제대로 지켜지지 않을뿐더러 
중간에 변수가 생겨 미뤄질 수 있습니다. 

플래너는 일주일 단위가 좋습니다.
그래야 매일 써나가며
 내가 도달한 정도에 따라서 
계획을 언제든지 수정할 수 있습니다.

매일 저녁 하루 목표치를 점검해가며, 
매주 일요일 저녁에 
학습 플래너를 정리하는 습관을 
들이게 해야 합니다. 

2. 구체적으로 계획짜기

먼저 주간 계획표에 
학교·학원가는 시간, 취침 시간, 식사 시간을 
제외한 여유 시간이 
얼마나 되는지 체크합니다. 

그 다음 
한 주 동안 공부할 시간의 
과목별 총량을 정해 
요일별, 시간대별로 배분합니다. 

예를 들면 
오늘 내가 수학문제집을 풀겠다고 하면 
플래너에 
'수학문제집 풀기' 라고 쓰는게 아니라
 'XX수학문제집 18~20쪽 풀고 채점하기'처럼 
구체적으로 적어야 합니다.

자투리 시간 활용계획, 
‘TV 시청’이나 ‘컴퓨터 게임 하기’ 등 
공부가 끝나면 할 일, 
공부를 방해하는 요소도 
모두 학습 플래너에 담아야 합니다.

3. 자기 평가하기

플래너를 잘 활용하는 학생들은 
철저하게 피드백을 합니다. 
피드백이라는 것은 
어떤 계획을 세우고 실천한 뒤에 
계획과 실천이 잘 되었는지, 
그러한 계획과 실천이 
내 목표를 달성하기 위해 
적절했는지를 평가하고, 
다음 번의 계획을 세울 때 
반영하는 것입니다. 

보통 
하루에 두세가지 정도의 공부를 하면 
잘 된 것은 동그라미, 
부족한 것은 세모, 
잘 안된 것은 가위표를 하고 
세모와 과위표로 표시된 것은 
다음 날 다시 공부를 하는 방법도 있습니다. 

매일 공부가 된 정도를 평가하고 
다음 번 공부에 반영해야 하기 때문에 
플래너는 하루 단위로 평가하는 것이 
바람직합니다 

4. 한 번 쓴 플래너는
 버리지 말고 모으기

만약에 
공부의 결과(예를 들면 성적)가 나쁘다면 
내 공부 계획과 공부 방법이 
잘못되었는지 점검하고 
새로운 시도를 하거나 
수정을 해야 합니다. 

그렇게 하기 위해서는 
예전에 썼던 플래너를 보고 
거기에서 잘 된 점과 잘 못된 점을 
찾아야 합니다.

일단 한 번 써놓은 플래너는 
버리지 말고 
일년 단위로 모아두십시오. 

그래야 
시행착오도 고칠 수 있고 
다음번 작성할 때 
지난해에 썼던 플래너의 내용을 보고 
계획대로 결과가 따라주지 않은 
원인을 찾아 
다음 번에는 
절대 반복하지 않도록 해야 합니다.